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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인정받는 정부 만들겠다"

  • 류장훈
  • 2007-11-15 20:13:59
  • 정동영 후보 "의료계와 단절된 보건정책 인정"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가 차기 정부에서는 의사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이를 통해 의사로부터 인정받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정 후보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창립 99주년 기념식에서 마련된 초청강연에 참석, 차기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과 관련 이같이 제시했다.

정 후보는 "솔직히 고백하건데 10여년간 의사와 소통에 실패했다. 정책도 정책이지만 자존심을 살려주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이 부분을 치료할 수 있다면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여기서 의사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대통령 될 가능성 많다고 본다"고 전제하고 "좋은 정부, 좋은 정책을 만들고, 국민들로부터 의사가 존경받을 수 있는 선진국에 대한 염원은 여야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후보는 주요 정책으로 안보정책·경제정책·건강정책 세가지를 제시하고 "대통령으로 선택해 준다면 주수호 의협 회장 및, 시도의사회장 등 의료계 인사들과 잘 소통해서 의료정책 가장 잘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과 함께 의사들과 함께 건강정책에서도 정조의 '시민여상'의 정치를 통해 의사로부터 인정받는 정부를 만들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의 의사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정 후보는 "현재 대통합민주신당에는 의사가 없다"며 "18대 국회에서는 의사가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렇게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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