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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동화 매출 호조…3월 결산 12.4% 성장

  • 가인호
  • 2007-11-19 12:37:55
  • 7개사 상반기 매출 분석, 일양약품-유유 정체

3월 결산 제약회사 성장세가 꾸준한 가운데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데일리팜이 3월 결산 제약업체 7곳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평균 12.4%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이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3월 결산 제약사의 성장률을 주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누적매출 2340억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1.27% 증가하며 5천억클럽 가입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웅제약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상반기 매출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2위 등극을 위한 청신호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278억원으로 5.4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웅제약의 실적상승률은 주력품목인 올메텍, 우루사, 가스모틴, 글리아리틴 등의 매출 성장세에 기인하고 있다.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은 전년동기 208억원에서 100억원이상 매출실적이 증가하며 330억원을 기록했으며, 우루사(233억→296억), 글리아리틴(140억→191억), 가스모틴(184억→210억) 등 매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화약품은 상반기 누적매출 8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9% 성장하며 3월결산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를 보였다.

영업이익도 140억원으로 전년동기(43억)대비 무려 223.9%가 신장했으며, 순이익도 106억원을 달성하며 무려 348.35%가 성장했다.

동화약품은 후시딘(64억→93억), 가스활명수큐(147억→165억) 등 일반약 매출 성장과 기술수출 등 호재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동제약의 경우 1297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2.3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71%, 순이익도 3.56% 올랐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136억→142억), 큐란(100억→122억)등의 주력품목이 상승했지만, 후루마린의 경우 137억원에서 123억원으로 매출 감소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원료합성 파장으로 큐란 75mg가 80% 약가인하 조치되며, 하반기 매출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일양약품은 주력품목 하이트린과 원비디 등의 매출이 정체현상을 보이며 658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657억)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유유도 353억원으로 전년(347억)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

반면 부광약품은 치옥타시드, 레보비르 등의 실적상승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5.8% 성장한 7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1000억 달성이 확실한 국제약품도 타겐에프 연질캅셀 등의 실적이 오르며 7.3%성장한 525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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