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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료비 1000만원 훌쩍…췌장암 '최고'

  • 강신국
  • 2007-11-27 06:46:28
  • 심평원, 11대 암 질환 입원일수·진료비 분석자료 공개

11대 암 질환 중 진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수술은 췌장암 췌장전절제술로 1156만원의 수술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11대 암 질환을 대상으로 입원일수와 진료비 분석 자료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즉 위암으로 요양기관(병원 등)에 입원해서 위부분절제술을 받게 될 경우 며칠이나 입원해야 되는지 또 진료비는 얼마가 나오는지 등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료비 현황을 보면 췌장암 췌장전절제술이 1156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식도암 식도절제술(1083만원), 간암 간엽절제술(868만원) 순이었다.

11대 암질환 진료비 순위(06.7~12월) 단위: 천원, 일, 명
진료비가 적은 수술은 방광암 요관경이용 종양절제술(123만원), 갑상선암 편측절제술(127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입원기간이 가장 긴 수술은 ▲췌장암 췌장전절제술(34.5일) ▲식도암 식도절제술(28.9일) ▲췌장암 췌장부분절제술(27.4일) 순이었고 입원기간이 짧은 수술은 ▲간암 혈관색전술(5.5일) ▲방광암 요관경이용 종양절제술(6일) 순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은 암 질환을 비롯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질병 수술별 정보와 특수진료 실시기관 현황, 병의원에 대한 평가결과 등 정보 공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의 알권리와 병원 선택권 신장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참고

암 질환 정보 중 진료비는 상급 병실료 차액이나 선택진료비(특진비) 등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비용을 제외한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합한 금액이므로, 실제 환자가 납부하는 본인부담금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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