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하트, '이레사' 폄하…제약사 '발끈'
- 최은택
- 2008-01-15 15:44: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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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에 사과문 요구···한의협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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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내용은 지난주 공중파를 탄 제8회 방송분. 이날 방영분에는 한 의사가 AZ의 ‘이레사’를 직접 거론하면서 “효과가 없다는 게 증명됐잖아”라고 제약사 직원에게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AZ는 이에 대해 ‘이레사’의 제품 이미지 손상은 물론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고, 환자와 의료진에 혼선을 초래했다면서 사과문 게제를 요구했다.
지난 2006년 약효 논란이 제기돼 약값이 7000여원 깎이면서 ‘홍역’을 치렀던 AZ 입장에서는 2년전의 악몽 아닌 악몽이 되살아났던 것.
이번 사건은 ‘뉴하트’ 제작진이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제작진은 사과문에서 “이레사라는 특정 제품명을 거론한 장면은 실제 이레사와는 무관하며, 진술된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AZ와 폐암환자, 가족, 의료진에 혼선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초에는 ‘뉴하트’에 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수술환자가 한약을 복용할 경우 간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문제가 돼 한의사협회가 MBC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 때도 “한약이나 한의사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양약이든 한약이든 오남용 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해명성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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