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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 매출 '가스모틴' 제네릭 발매 이슈화

  • 가인호
  • 2008-02-13 07:28:03
  • 24개 품목 급여등재…대웅 "발매시 특허소송 대응"

대웅제약의 블록버스터품목인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성분명 모사프라이드) 제네릭 발매여부가 뜨거운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화불량치료제 시장 리딩품목인 ‘가스모틴’ 제네릭을 준비했던 제약사 24곳이 지난 2월 1일자로 일제히 제네릭을 급여등재 시키며, 발매 강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는 가스모틴 제네릭 발매가 현실화 될 경우 대웅제약은 제네릭 진입으로 인한 약가 20%인하를 적용 받으며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급여등재된 제네릭들이 특허소송을 감수하면서까지 발매를 진행할지에 대웅측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미 제네릭사에게 수차례 경고장을 발송한 가운데, 법적대응은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만일 제네릭 발매가 이뤄질 경우 특허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스모틴의 경우 물질 특허존속기간이 2010년 8월까지 남아 있다는 점에서 제네릭사들은 제품 발매에 상당한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제네릭사들은 이러한 점 때문에 제품발매 시점을 특허 만료 이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네릭사 관계자는 “특허기간이 남아있고, 손해배상 등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제네릭사 대다수가 당장 제품을 발매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가스모틴은 3월 약가인하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실질적인 약가인하는 특허만료 이후가 될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05년을 기점으로 1위에 등극한 가스모틴은 2006년 396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이후 지난해 약 450억원대 실적을 올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후발제품이라는 열세를 극복한 가스모틴의 상승세는 내분비와 당뇨분야 등으로 처방을 확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영역 확대를 일궈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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