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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대응 비축용 타미플루 25만명분 시장에 푼다

  • 이정환
  • 2023-11-21 10:07:02
  • 질병청, 예상보다 큰 신종플루 유행에 대비
  • 모니터링 거쳐 추가 공급 검토도

지영미 질병청장.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겨울철(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비축하고 있던 항바이러스제 25만명분을 즉시 공급한다.

21일 질병관리청은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는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25만명분을 즉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후 공급 상황을 관찰해 필요 시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질병청은 그동안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 1288만명 분을 비축 중이다.

예상보다 큰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항바이러스제 시장 물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질 때는 비축 물량을 활용해 시장에 공급해왔다.

지난 2022~2023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서는 4개 제약사에 55만7000명분을 공급해 항바이러스제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해왔다.

질병청이 공급한 물량은 시장이 안정화 될 때 제약사로부터 다시 동등 물품으로 회수해 비축했다.

올해는 우선 25만명분을 즉시 공급하고 추후 모니터링을 거쳐 필요 시 추가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된 항바이러스 정부 비축분은 제약사에 동등 물품으로 돌려받아 비축물자를 적정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의 시장 공급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적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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