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 특허권소송 변론 내달 24일 열려
- 최은택
- 2008-03-26 06:35: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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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3건 병합심리···씨제이 등 제네릭사 15곳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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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크’, ‘플라빅스’와 함께 최대 특허분쟁 중 하나인 특허법원의 ‘ 리피토’ 사건 변론이 개시된다.
특허법원은 내달 24일을 ‘준비절차기일’로 정하고, 소송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변론준비기일로도 불리는 ‘준비절차기일’은 본격적인 변론에 앞서 기술설명회 등을 통해 특허쟁점을 사전점검하기 위한 절차로, 복잡한 소송의 경우 3회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이번 준비절차기일에는 ‘리피토’ 특허권자인 워너-램버트캄파니엘엘씨와 씨제이 등 5개 제약사간 등록무효사건, 이와는 별도로 진행된 대웅제약과의 등록무효사건이 병합 심리된다.
또 특허권자가 특허권 청구범위 정정을 요청했다가 특허심판원에 의해 기각된 ‘정정’ 사건도 같은 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워너램버트캄파니가 에버그리닝 전략의 일환으로 ‘리피토’의 원천특허 이후 후속으로 등재한 아트로바스타틴의 이성질체와 염 특허의 무효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핵심 내용.
소송에는 특허권자와 씨제이, 동아, 보령, 신풍, 경동, 대웅 등 소송당사자 7곳 외에도 한미 등 9곳이 보조 참가자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특허심판원은 국내 제네릭 개발사들이 제기한 특허무효심판 청구에서 ‘리피토’의 이성질체와 염 특허는 신규성과 진보성이 없다면서 지난해 7월 특허무효 심결했다.
‘리피토’ 국내 판매사인 화이자는 이에 대해 “특허심판원의 심결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고, 오랜 기간 확립돼 온 국내 특허실무와도 상반된다”면서 심결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곧바로 특허법원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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