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토린 임상실패, 리피토·크레스토 호재"
- 최은택
- 2008-04-01 1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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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연·신지원 애널 전망···"조코 제네릭도 수혜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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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린, 작년 국내 203억 매출…98% 급성장
미국 머크(MSD)와 쉐링-푸라우가 미국 심장학회에 발표한 ‘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메티브) 임상결과가 다른 스타틴계열 경쟁품목인 ‘크레스토’와 ‘리바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신지원 애널은 ‘바이토린’ 임상을 ‘게이트’로 명명하면서, 실패한 ENCHANCE 스터디에 주목했다.
이들 애널은 1일 이슈코멘트를 통해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에 비해 LDL-C를 더 낮추고도 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키는 효과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면서 “이번 임상실패에 따라 리피토와 크레스토 같은 기존 스타틴계 약물의 처방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바이토린게이트의 여파로 향후 국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점유율 혼전양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미 바이토린의 처방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유일하게 오리지널 제품을 보유한 중외제약의 리바로의 추가적인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 “지난 2006년부터 출시된 국내 조코 제네릭들도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리피토 제네릭 출시를 앞둔 업체들 또한 반사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조코’와 ‘이지트롤’ 복합제인 ‘바이토린’은 콜레스테롤 이중억제 효과로 주목받았던 약물로 국내에는 지난 2005년 6월 출시됐다.
‘바이토린’은 지난해 IMS데이터 기준으로 203억원의 매출을 올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리피토’와 ‘크레스토’, ‘리바로’ 다음으로 시장점유율이 높다.
성장률도 지난해 98%로 급등해 향후 고속성장이 예상됐던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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