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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사내에서 히트상품 제조기로 통하죠"

  • 가인호
  • 2008-04-25 12:20:49
  • 티라노골드·한자플라스트 등 OTC매출 기여

녹십자가 최근 들어 출시한 일반의약품(의료기기 포함)들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했던 어린이 영양제 티라노골드가 현재까지 매출 15억 원이라는 쏠쏠한 실적을 기록 중이고, 발매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철분제 훼리너프도 연매출 25억 원대를 올리고 있다.

여기에 불꽃경쟁을 펼치고 있는 습윤드레싱제 시장에서 지난 2월 발매된 한자플라스트는 발매 2개 월만에 매출 5억 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녹십자가 최근들어 일반약 부문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것은 김진웅 PM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이다.

일반약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웅PM은 담당하고 있는 모든 품목들이 출시되자마자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며 ‘히트상품 제조기’로 통하고 있다.

다음은 김진웅 PM과 일문일답. -한자플라스트가 매출 5억을 돌파했다. 성공요인은?

한자플라스트가 2개월만에 매출 5억을 돌파한 배경은 역시 제품력에 기인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약사들이 한자플라스트가 기존 제품에 비해 뛰어난 접착력과 신축성으로 상처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은이온이 함유되어 별도의 상처 연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특히 메디폼 등 폼드레싱제에 적용되는 폴리우레탄 패드를 사용해 다른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와 차별화를 둔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3세미만은 안전성 문제로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자플라스트는 안전성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자플라스트 제품 도입 배경은?

사실 이 제품을 도입하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 제품은 독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사의 차별화된 상처드레싱으로 유럽 전체 밴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유명품목이다.

녹십자는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고 제품도입을 추진한 것이다. 그러나 은(銀)이온이 함유된 제품이 없었다는 점에서 국내 최종 허가까지 시간이 많이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특히 허영섭회장이 독일 유학시절부터 한자플라스트를 사용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이런 점이 품목 도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매출목표는?

현재 습윤드레싱제 시장은 매우 치열하다. 최근에도 광동제약, 종근당 등에서 품목을 출시했고, 동국제약에서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올해 매출 20억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올해는 우선 20~30억 정도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서 히트상품 제조기로 통하는데?

담당하고 있는 품목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붙여진 별명같다. 티라노골드도 발매된 지 9개월 정도 됐는데 약 15억원 정도의 실적을 올리고 있고, 발매된 지 3년차를 맞고 있는 빈혈치료제 훼리너프도 연 25억 원대를 기록하는 등 담당하고 있는 품목 매출을 합하면 약 100억 정도 되는 것 같다.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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