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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약 등 의약품 틈새시장 공략하라"

  • 홍대업
  • 2008-05-02 10:24:45
  • 진흥원 이상원 팀장, 선진국과 기술격차 적어 승산 있어

보건산업진흥원 이상원 팀장.
보건산업진흥원 이상원 팀장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적고 투자비용이 적어 단기간에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틈새시장의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팀장은 2일 오전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 연자로 참여, ‘보건의료 R&D 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팀장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적고 투자비용이 적어 단기간에 사업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틈새시장으로 ▲개량신약 개발 ▲바이오제네릭 개발 ▲면역백신 개발 ▲특허만료 의약품시장 공략 등을 꼽았다.

개량신약 개발과 관련 국내 개량신약 기술력은 선진국 수준으로 지난 2004년 개발된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한미약품)은 2005-2006년 1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3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해외시장 진출 추진 등 성공을 거뒀다고 이 팀장은 설명했다.

바이오제네릭 개발과 관련해서도 지난 1990년대부터 인터패론, EPO 등이 시장 출시되는 등 개발능력이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이며, 다수의 바이오의약품이 특허기간의 종료를 앞두고 제네릭 개발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면역백신 개발과 관련해서는 2005년 현재 13%에 불과한 백신 자급율을 2012년까지 30%(OECD 국가 중위권) 수준으로 높일 경우 연간 3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 팀장은 덧붙였다.

특히 해외 특허만료의약품시장 공략과 관련 2006년부터 2010년간 미국의 특허만료의약품으로 발생하는 620억불 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며 이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팀장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네릭으로 대체할 경우 약 30%의 건강보험재정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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