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무자격자 단속에 모든 수단 동원
- 한승우
- 2008-05-15 0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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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회의 열고 대안 마련…자정결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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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직무대행 박호현)는 최근 방영된 MBC #불만제로 '약국의 두 얼굴'과 관련,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약사회 상임이사들과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장은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근절에 대한 자정결의문을 채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 대응할 방침을 결의했다.
약사회장들은 결의문에서 "이번 방송으로 국민에게 약국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엄정하고 철저한 약국 자정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약국 내에서 무자격자가 조제를 하고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은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수의 회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불법약국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계도, 감시를 하겠다"며 "불법행위에는 반드시 처벌이 따른다는 원칙을 바르게 세워나갈 것"이라고 약사회장들은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약사회는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신고센터(02-581-1349)'배너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이미 방송된 문제약국에 대해서는 약사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위반경중에 따른 징계 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곳을 대상으로 현장 약사조사를 시행하고 위법사항을 확인하는 즉시 복지부에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전국 시도약사회를 통해서 무자격자 고용 약국 현황을 보고받고 처분을 의뢰키로 했다.
대한약사회 진윤희 홍보부장은 "약사회가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더 이상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시도약사회장 자정결의문 전문.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로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MBC 방송국의 ‘불만제로’에서 방영된 약국내 불법행위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전국 16개 시·도지부장은 이 같은 행위로 인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전체 약국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 약국의 문제이지만 이로 인해 국민에게 약국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서도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대한약사회와 전국 16개 시·도지부장은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엄정하고 철저한 약국 스스로의 자정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이와 같은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약국 내에서 무자격자가 조제를 하고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법을 준수하면서 국민에게 약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다수의 회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불법약국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계도, 그리고 감시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법을 준수하는 선량한 회원만이 보호받을 수 있다는 상식을 실천하고, 불법행위에는 반드시 처벌이 따른다는 원칙을 바르게 세워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더 이상 이와 같은 행위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로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5월 14일 대한약사회 상임이사 및 전국 시·도지부장 일동
대한약사회 자정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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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1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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