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종소세 마감에 납부비 폭증 '한숨'
- 김정주
- 2008-05-30 1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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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뀐 제도 원인, 내년 2배 증가 전망에 예비비 관리 철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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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바뀐 제도로 인해 대부분의 약국가의 납부 비용이 폭증해 약사들의 한숨이 짙다.
서울 종로구의 A약사는 “납부금액을 살펴보니 정말 많이 나왔더라”며 “이를 대비해 조금씩 모아뒀던 예비비를 합쳐 납부를 할 계획이지만 다른 약국들도 많이 나왔다는 얘기를 많이 접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의 B약사도 “작년까지만 해도 환급금이 나왔었는데 막상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는 통지를 받고 나니 뭐가 잘못된 줄 알고 깜짝 놀라 세무사 사무소에 물어봤다”고 전했다.
실제로 경우에 따라 평소 150만원 가량 내오던 종소세가 이번에는 최대 1400만원이나 발생하기도 해 당황한 약국들이 적잖게 나오고 있는 것.
이는 바뀐 제도로 인해 작년 7월부터 원천징수 대상에 약값이 제외되고 조제료에서만 징수돼왔기 때문에 약값이 전체 지출의 90% 내외를 차지하는 약국의 특성상 올해 내야할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납부해야할 금액을 미리 내지 않고 이번에 내게 된 것이므로 오히려 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즉, 체감하는 세액이 높을 지라도 미리 납부한 금액에 대한 이자 분을 감안하면 손해가 아닌 이득이라는 것.
그러나 이 같이 폭증한 소득세에 기장료, 조정료까지 함께 지출해야 하는 약국가는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다.
경기지역의 C약사는 “예상은 했지만 늘어난 납부액에 기장료·조정료까지 포함해 한꺼번에 목돈이 나가는데다가 약값에 인건비도 지속적으로 지출되기 때문에 이번 달은 최악이 됐다”며 씁쓸해 했다.
그러나 내년도 종소세 납부를 예상하면 해마다 이맘 때의 약국가 목돈 지출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바뀐 제도가 작년 7월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올해 납부할 금액은 ‘반쪽짜리 증가’인 셈인 것.
때문에 올해 분으로 매겨질 내년도 납부 예정 종소세는 소득·지출 수준이 일정하다는 가정 하에 올해의 두 배 내외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돼, 약국가 지출금 폭증에 따른 대란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각 약국들은 평소 예비비 관리를 철저히 해 내년도 종소세 ‘대란’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종소세 신고 및 납부 마감일은 이달 말이 주말인 관계로 평일인 오는 6월 2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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