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새 항암제, 신장암 진행 70% 감소
- 최은택
- 2008-06-05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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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CO서 임상결과 발표…하반기 시판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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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새 항암제가 암 진행 없는 신장암환자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진행위험도 70%까지 급감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바티스는 이 같은 내용의 ‘RECORD-1’ 3상 임상연구 중간 연구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새 항암제 ‘RAD001’(성분명 에베로리무스)는 암 세포내 종양 세포 분열과 혈관 성장의 핵심 조절자인 mTOR 단백질을 억제하는 증식신호억제제 계열로 암 표적 치료의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했다고 노바티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RAD001’은 암 진행 없는 생존 기간을 1.9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시키고, 암 진행위험을 70%까지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도 ‘RAD001’을 투여 받은 진행성 신장암 환자들이 위약군에 비해 암 진행 없는 생존 기간이 유의하게 길어진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임상을 조기 종료하고 위약환자들의 신약치료 전환을 허용한 바 있다.
로버트 J. 모쳐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차 치료제에서 실패한 진행성 신장암 환자에게 임상효과를 최초로 입증한 사례”라면서 “RAD001은 기존의 다른 치료 여부, 위험 상태, 연령 또는 성별에 관계없이 ‘질병 무진행 생존’ 기간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노바티스는 ’RECORD-1’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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