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신약도입 벤처에 20억 추가 투자...총 85억 투입
- 천승현
- 2023-11-29 12:00: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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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제이인츠바이오에 20억 추가 지분투자
- 2021년부터 총 60억 지분투자...기술도입 계약금 25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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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신약 기술을 도입한 바이오벤처 제이인츠바이오에 2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기술이전 계약금 25억원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총 85억원을 투입했다.

제이인츠바이오는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제이인츠바이오는 2021년 한국화학연구원 이광호 박사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가 개발한 'JIN-A01' 'JIN-A02' 2개 물질의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유한양행은 제이인츠바이오에 2021년과 지난해 각각 20억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
유한양행은 최근 제이인츠바이오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제이인츠바이오와 표적치료제 ‘JIN-A04’의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이제이인츠바이오가 개발 중인 HER2 및 EGFR을 타깃하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전세계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기술도입 계약 규모는 최대 4298억원이다. 환수 권리가 없는 계약금은 25억원이다. 개발 및 허가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2946억원이고 매출 연동 마일스톤은 최대 1327억원이다. 유한양행이 제3자에 해당 물질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 계약 체결 시점의 개발 단계에 따라 수익금의 5~15%를 제이인츠바이오에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한양행은 JIN-A04를 제2의 렉라자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JIN-A04는 비소세포폐암의 HER2 유전자를 타깃하는 경구용 TKI 신약 후보 물질이다. 현재까지 이를 타깃하는 승인된 경구용 약물은 없다.
제이인츠바이오는 지난 4월 2023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JIN-A04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시험관시험(In vitro)과 생체내시험(In vivo) 연구 결과 JIN-A04는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 NSCLC 세포에서 효과적으로 HER2를 억제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추가 지분 투자로 기술도입 계약금 25억원과 지분투자 60억원 등 지난 2년간 제이인츠바이오에 총 85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지분율은 1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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