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에서 라실레즈까지"…제품라인 풍성
- 최은택
- 2008-07-03 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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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항고혈압시장 재패...'코라실레즈' 허가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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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반 '우뚝'-다이나써크 '시험'-엑스포지 '시운전'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 파이프라인이 추가 확충된다. 지난해 새로운 계열인 레닌억제제계 신약을 국내 허가받은 데 이어, 복합신약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는 CCB에서 ARB, 레닌억제제, 계열간 약물의 혼합한 복합제까지 가장 폭넓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ARB계열 혈압약인 ‘ 디오반’과 이뇨제를 혼합한 ‘코디오반’의 지난해 매출은 798억원 규모로 이미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최강자로 올라섰다.

이 약물은 지난 2004년 105억원까지 매출이 올랐다가, 지난해에는 56억원까지 떨어져 도매업체에 영업을 위탁한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이 됐다.
노바티스는 또 지난해 하반기 ‘디오반’과 ‘노바스크’를 결합시킨 ‘ 엑스포지’를 화이자와 공동 출시해 복합 고혈압제 시장 재편을 예고했다.
‘엑스포지’의 지난해 매출은 10억원에 머물렀지만, 대형병원 랜딩이 속속 진행되면서 올해 1분기에만 21억원 어치가 판매됐다. 연내 100억대 블록버스터 진입에 사실상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새로운 계열 라실레즈·코라실레즈-급여·허가 진행
노바티스의 고혈압약 파이프라인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초의 레닌억제제계열 신약인 ‘ 라실레즈’가 지난해 9월말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 제품은 혈압강하 효과도 뛰어나지만, 특히 반감기가 길어 24시간 동안 혈압조절이 가능하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라실레즈’는 현재 급여등재 절차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돼 급여여부를 판단받게 된다.
노바티스는 이와 동시에 ‘라실레즈’와 이뇨제를 혼합한 ‘코라실레즈’를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허가절차도 진행 중이다.
‘코라실레즈’는 이미 미국 FDA에서 '텍터나 HCT'라는 품명으로 지난 1월 시판승인을 받은 바 있다.
노바티스는 국내 승인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보고있지만, 허가시점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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