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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종사자 100만명 시대...의약품 제조업 4만4천명

  • 강신국
  • 2023-12-01 10:30:43
  • 고용부, 220개 산업소분류별 사업체 종사자 수 공표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과 의원에서 일하는 종사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약품 제조업 종사자는 4만4251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산업소분류별 사업체 종사자수를 생산·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220개 산업소분류별로 세분화된 사업체 종사자수를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소분류별 종사자수 현황(잠정치).
올해 4월 기준 사업체 종사자 수가 많은 산업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98만5000명), 음식점업(84만2000명), 병원(65만3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 종사자는 37만1438명으로 병원 종사자와 합하면 102만명이나 됐다. 이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과 행정직 등 관련종사자를 모두 합한 수치다.

의약품 제조업 종사자는 4만4251명으로 2021년 3만7593명 대비 17.7% 증가했다. 아울러 기초 의약 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1만1292명,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 6625명 등이었다.

한편 산업소분류별 산업자수 종사자 현황에서 의약품소매업(약국)은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자료는 세부 산업별 동향 파악에 큰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수주 호황인 조선업 종사자수 동향 파악을 위해 기존에는 중분류인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을 보았다면, 앞으로는 소분류인 '선박 및 보트 건조업'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업황 개선 중인 여행업 종사자수도 확인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편 정책관은 "산업의 세부영역별로 상세한 종사자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 높은 통계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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