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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신입사원 면접, 단골 질문은 '비전'

  • 김지은
  • 2008-07-16 12:11:59
  • 국내 10대 제약사 대상 선호 인재상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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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전공과 학력', '책임감과 창의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제약사를 상대로한 이번 설문은 서류와 면접전형 시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을 기준으로 실시했습니다.

먼저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1차 서류전형 시에는 전공과 학력을 우선시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턴십 경험이나 경력사항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영어회화 실력이나 토익점수는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해 지원자들이 영어 점수에 대한 부담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인사 담당자들은 해당 파트에 맞는 전공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만큼 자신의 전공 분야에 맞는 파트를 선별해 지원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이욱환(대웅제약 인력개발팀): "저희 대웅제약에서는 해당 직군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주 평가펙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사 공통적으로는 신념지향, 팀웍도모, 미래주도 능력, 고객 만족능력을 주 펙터로 보고있으며 영업직군에 대해서는 타인 영향력, 타인 이해력, 자기 확신, 목표 지향력을 주 선발의 평가 기본사항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10개 사 중 무려 8개사가 면접시 성실성과 창의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항목으로 꼽아 업무능력에 대한 비중을 평가 항목에서 높게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도전정신과 팀워크, 창의성이 뒤를 이었으며 기업에 대한 충성도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면접시 단골 질문으로는 '해당 기업의 비전', '사업분야 및 제품', '경쟁사 현황' 등을 꼽았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우수한 '천재형 인재상'보다는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팔방미인형' 인재상을 더욱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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