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사 3명 포함 허가 인력 40명 투입
- 천승현
- 2008-08-19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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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채용 결과 공개…허가심사 전문화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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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내달부터 의약품 허가심사 전문화를 위해 의사인력 3명 포함, 외부 전문인력 40명을 보강했다.
특히 GMP 현장실사를 담당할 8명의 GMP 조사관은 새 GMP 제도를 정상궤도에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19일 식약청은 최근 특별채용 방식으로 채용된 의약품 허가심사 전문인력 및 GMP 조사관 등 40명의 외부 인력을 내달 1일부터 각 부서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허가심사의 전문화 및 GMP 현장실사 인력 보강을 위해 실시한 특별 채용 형식이다.
식약청은 임상의사에 연봉 1억원, 허가심사 약사에 4800만원 등 파격조건을 내걸었으며 이를 위해 허가 수수료 현실화 등 수입대체경비 사업을 통해 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채용과정에 따르면 50명 모집정원에 104명이 응시했으며 최종 면접자 83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 최종적으로 40명이 선발됐다.

이는 비록 비정규직이지만 식약청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정규직인 연구사보다 많은 임금, 제약사 등으로의 재취업시 경력에 플러스 요인이 작용했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반면 임상 전문의 분야는 8명 모집에 8명이 지원, 1:1의 경쟁률은 맞췄지만 자격 조건 및 근무 요건이 식약청의 기준과 부합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3명만이 채용됐다.
또한 밸리데이션을 비롯한 GMP 현장실사에 투입될 8명의 외부 인력도 2.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대부분 제약사 현장 경험이 있는 GMP 조사관 중 여성 인력은 3명이 포함됐으며 특히 유명제약사 임원급 인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새 GMP 제도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이번 채용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의약품 심사 업무에 외부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라며 “전문인력 확보 측면에서는 아쉬운 면도 있지만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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