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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 바이러스, DNA 통해 태아에 전달돼

  • 이영아
  • 2008-09-08 09:39:20
  • 요약
  • 부모의 난자와 정자 통해 감염되는 생식선 감염으로 드러나

소아기 전체에 걸쳐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출생시 부모로부터 아이에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전달 매개가 혈액이 아니라 DNA라는 연구결과가 지난 3일 Pediatric지에 실렸다.

뉴욕 로체스터 대학 의료센터의 캘롤란인 홀 박사는 유아가 풍진을 일으키는 HHV-6바이러스가 삽입된 염색체를 부모로 부터 받는 것을 알아냈다. 풍진 바이러스는 생식선 감염(germline transmission). 즉 엄마와 아빠의 난자와 정자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50명의 유아를 연구 그중 85명이 HHV-6을 가진 것을 발견했다. HHV-6에 감염된 유아 중 43명은 태어날 때부터 42명은 출생 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감염이 된 유아의 경우 바이러스가 염색체 내에 존재했다고 홀 박사는 말했다. 이는 바이러스가 엄마의 태반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도 있지만 부모의 HHV-6 검사를 통해 약 86%의 경우 부모로부터 유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로부터 HHV-6를 유전 받은 유아가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장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홀 박사는 말했다. 또한 HHV-6를 유전받은 유아의 경우 면역 반응로 모두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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