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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심혈관계 새 예후인자 심박수 주목"

  • 최은택
  • 2008-09-10 18:39:59
  • 서울의대 최동주 교수 제시···세르비에, 타깃 신약 개발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로 혈압, 혈당, 이상지질 뿐 아니라 ‘심박수’가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르비에가 심박수만을 타깃으로 한 신약을 개발해 향후 의학적 관심과 논란을 예고했다.

서울의대 최동주(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장) 교수는 10일 ‘BEAUTIFUL 임상시험 발표-심박수 저하가 관상동맥질환치료 및 예방에 미치는 영향’ 간담회에서 이 같이 예후인자로서 심박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심박수가 분당 70회를 초과하는 좌심실 기능장애가 있는 관상동맥환자의 경우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은 34%, 심근경색 발병 가능성은 46%, 심부전 발병가능성은 56%, 관상동맥재개통술 가능성은 38%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심박수를 조절하면 심혈관계 이벤트를 줄일 수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세르비에가 33개국 781개 센터에서 진행한 BEAUTIFUL 임상은 좌심실 기능장애가 있는 관상동맥환자 1만917명을 대상으로 신약 ‘ 이바브라딘’(상품명 프로코랄란)의 심혈관계 이벤트에 의한 사망률과 입원율 감소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최 교수는 임상결과 1차 목표인 심혈관계 이벤트에 의한 사망률과 입원율을 감소시키는데는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심박수가 분당 70회가 넘는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하부연구에서 심근경색에 의한 입원 가능성을 36%, 관상동맥재개통술을 30% 감소시켰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이바브라딘은 혈압이나 다른 인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심방수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센세이셔널한 약물”이라면서 “베타차단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If Current Inhibitor’로 명명된 이바브라딘은 지난 2005년 유럽에서 베타차탄제에 부작용이 있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가능한 항협심증치료제로 시판 허가됐고, 한국에서도 같은 적응증으로 허가심사가 진행중이다.

이바브라딘은 이번 BEAUTIFUL 임상을 통해 안정형 관상동맥환자로 치료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향후 진행될 SHIFT 임상을 통해 심부전 환자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세르비에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이바브라딘이 심근경색과 관상동맥재건율의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는 최초의 협심증치료제라는 사실과 다른 약물과 병용투여시에도 우수한 수용성을 보인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협심증치료제, 허혈치료제의 표준이라고 할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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