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 사측인사, 노조간부 폭행해 '물의'
- 최은택
- 2008-11-06 1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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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업사태 상황악화…노조 "현업복귀 결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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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노조 측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회사 고위간부와 매니저 등 6명이 참여한 회식자리에 노조 방모 부위원장이 참석했다가 밤 10시10분께 폭행을 당했다.
방 부회장은 머리 뇌동맥이 파열돼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모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회사 관계자들은 도곡지구대에서 사건조서를 꾸몄다가 수서경찰서로 인계돼 추가 조사를 받은 뒤 일단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최고위직 임원 2명이 동석한 자리에서 이런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됐다"며 "아무리 파업사태로 감정이 격화됐다고 하지만 말이되는 상황이냐"고 분개했다.
최승규 위원장은 "조합원 총회를 통해 내주 영업부 현업복귀 결정을 내렸다"면서 "사측이 매번 기름을 끼얹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와이어스 총파업 사태는 6일로 열하루 째를 맞았으며, 이번 폭력사태로 인해 상황은 한층 악화될 전망이다.
조합 측은 조만간 임시총회를 통해 영업부 현업복귀 문제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오전 중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해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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