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종근당, '피린계' 성분 안전성 시각차
- 최은택
- 2008-12-16 1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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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보린' 리뉴얼 검토 안해-'펜잘' 피린성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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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약 진통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진제약과 종근당이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던 ‘피린’계 성분을 놓고 뚜렷한 시각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종근당은 15일 이소플로필안티피린을 제거하고 에텐자미드를 추가한 리뉴얼 제품 ‘펜잘큐’을 선보였다.
종근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약국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면서 자발적 리콜을 선언했다.
16일 회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종근당은 1년여 전부터 T/F팀을 구성해 제재연구를 진행해 왔다.
해외에서 ‘피린’계 성분의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데다 일부 국가에서 퇴출됐던 상황을 감안해 발빠르게 대처한 것이다.
새로 선보인 ‘펜잘큐’는 기존 제품보다 부형제를 줄이고 전체 함량도 650mg에서 600mg으로 축소됐다.
종근당의 신제품 전략이 언론에 보도된 뒤, 삼진제약도 긴급회의를 열고 회사 차원의 입장을 정리했다.
‘게보린’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종전의 입장에 변함이 없고, 따라서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을 제거한 제품 리뉴얼도 검토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국내 일반약 진통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두 회사간의 시각이 현격히 엇갈린 셈.
하지만 식약청의 사후조사 결과에 따라 상황은 바뀔 수 있다. 삼진 측도 이 부분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표정이 역력했다.
식약청은 앞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지난 10월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함유된 진통제에 대한 부작용 모니터링을 공식 요청한 직후, 곧바로 안전성 사후평가에 착수했다.
현재 식약청은 국내 일반약 제품을 시판 중인 제약사들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다.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김상봉 사무관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유해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면서 “가능한 신속히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식약청이 조사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늑장을 부리고 있다”는 내용의 비판논평을 내고, 제2의 PPA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건약 관계자는 “가장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제약사가 소비자들에게 유해성분이 제거된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리콜을 선언한 마당에 허가당국인 식약청이 오히려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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