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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세토펜현탁액 17원에서 26원으로…수급난 해소될까

  • 이탁순
  • 2023-12-20 12:04:58
  •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은 18원에서 28원으로 인상
  • 메이액트 762→769원, 디토렌 647→684원…가산유지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어린이 해열제 세토펜현탁액의 상한금액이 17원에서 26원으로 오른다. 같은 성분(아세트아미노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은 18원에서 28원으로 인상된다.

두 약제는 최근 호흡기 환자 증가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어 수급불안정 민관협의체에서 약가조정을 요청했었다.

두 제품은 지난 7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제약사가 신청한 상한금액 조정신청이 수용돼 건보공단과 협상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약가가 인상된다.

삼아제약 세토펜현탁액은 17원에서 26원으로 9원 오른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은 18원에서 28원으로 10원 인상된다. 약가가 50% 이상 인상되면서 제약사의 원료 구매 확대로 이어져 증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약과 함께 세프디토렌피복실 성분의 소아 항생제 2품목도 약가가 오른다. 보령의 보령메이액트세립은 762원에서 769원으로 7원 오른다. 표면적으로는 7원 인상에 그쳤지만, 가산이 유지되면서 186원의 인상 효과를 보게 됐다. 이 약은 원래 가산 종료로 583원으로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조정신청이 수용되면서 가산도 계속 유지된다. 같은 성분인 국제약품 디토렌세립도 647원에서 684원으로 약가가 인상된다. 디토렌세립도 가산이 유지된다. 디토렌세립도 가산 종료로 647원에서 583원으로 떨어질 예정이었다.

상한금액 조정신청 품목 뿐만 아니라 퇴장방지의약품과 생산원가 보전 품목도 상한금액이 인상된다.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된 삼진제약 삼진디아제팜주는 200원에서 289원으로 오른다.

또 생산원가 보전 품목인 환인제약 환인클로나제팜정0.5mg은 30원에서 36원으로, 종근당 리보트릴정도 30원에서 36원으로 인상된다.

환인제약 환인탄산리튬정은 58원에서 74원으로, 삼진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0.5%주사는 145원에서 562원으로 무려 3배 이상 인상된다.

삼천당제약 삼천당산화마그네??50mg은 36원에서 49원, 신일제약 신일폴산정은 13원에서 15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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