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약사회장 "반품 비협조사 강력 대응"
- 박동준
- 2009-01-21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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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성명서 채택…"제약·도매, 약국가 고통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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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 약사회장이 재고약 정산에 협조하지 않는 제약·도매업체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시·도 약사회장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재고약 정산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약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간주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의약분업 시행 이후 되풀이 되고 있는 재고약 문제는 약국의 희생만을 강요한 채 근본적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면서 더 이상 약국이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약사회장들의 판단이다.
특히 이들은 일선 약국가의 재고약 발생 감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의 극심한 영업전쟁과 도매상의 난립, 소포장 의약품 공급 기피 등이 재고약 문제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규정했다.
이에 시도 약사회장들은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조속한 재고약 정산을 촉구하고 이를 외면할 경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이들은 "재고약 누증 문제는 전적으로 잘못된 제도와 제약, 도매업체의 왜곡된 영업행태에 기인한 것"이라며 "미정산 제약사와 도매업체는 책임을 통감하고 약업계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조속히 재고의약품 정산에 협조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업계 대다수의 협력의지와는 약국의 고통을 도외시한 채,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는 일부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비도덕적 행태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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