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면대척결 상시화…관련자 DB 구축
- 박동준
- 2009-02-18 12:20: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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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면대 정보 상시 수집…"최소 20곳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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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면대약국 정화추진TF팀이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등 면대척결 작업이 상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사회는 지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면대약국 관련 정보를 검찰 및 식약청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약사회 차원에서도 면대 관련자들의 정보를 DB화해 구축할 예정이다.
17일 약사회의 면대약국 정화와 관련한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면대약국 정화추진TF를 연장 운영하고 관할 지역 내 면대약국 정보를 상시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면대약국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약국의 면대 여부 확인 작업을 거쳐 최종 면대약국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해당 약국의 실소유주에게 자진폐업을 유도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에는 수사의뢰 및 약사감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약사회는 면대척결 사업을 통해 수집된 소유주, 면대약사 등 관련자들의 정보를 DB로 구축, 면대업주들이 활동을 재개해 약사들이 불가피하게 피해를 보는 사례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면대척결 사업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약사회 내부에서도 형성됐다"며 "면대약국 소유주나 면대약사들의 정보를 관리해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경우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면대약국 정화추진TF는 현재 시,도 약사회별로 진행하고 있는 면대약국 확인 작업에 대한 최종 보고가 이뤄질 경우 적어도 10~20곳의 면대약국은 검찰에 고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면대약국에 대한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검찰 고발은 내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대척결TF 팀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도 지난 13일 개최된 서울시약 정기총회에서 "최소 10~20곳의 면대약국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며 "회원들에게 면대약국 척결의 믿음을 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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