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아스피린, 공격마케팅에도 실적부진
- 최은택
- 2009-03-05 06:26: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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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액 '아스피린프로텍트' 4%-'아스트릭스' 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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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저용량 아스피린의 보험 청구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EDI 청구현황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의 대표주자인 바이엘 ' 아스피린프로텍트', 보령제약 ' 아스트릭스'의 청구실적은 지난해에도 한 자리수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바이엘의 경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적극 복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영업사원 40명을 충원해 클리닉까지 디테일을 강화했지만 청구액 상승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물론 정기약가 재평가로 약값이 9% 인하된 것을 감안하면 13%대 성장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할 만하다.
보령제약의 '아스트릭스'는 같은 기간 127억원에서 135억원으로 6.3%가 증가했다.
보령 측은 2007년부터 클리닉 중심의 처방정책에서 일반판매까지 마케팅 정책을 확대해 일반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은 처방증가분이 일반판매를 압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의 '아스피린장용정'은 2007년 47억원에서 2008년 56억원으로 무려 19.15%가 늘어 증가률은 가장 높았다. 하지만 두 선발품목에 비하면 점유율이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의약품 도매업체를 통한 유통물량을 집계한 IMS데이터를 보면 '아스피린프로텍트'의 성장폭은 EDI 청구현황과 큰 차이를 보였다.
2006년 192억원, 2007년 192억원으로 정체됐던 매출이 2008년 237억원으로 23.4%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EDI데이터는 저용량 처방데이터만 집계된 반면, IMS에는 일반판매분까지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아스트릭스'는 107억원에서 119억원으로 11.2%, '아스피린장용정'은 41억원에서 48억원으로 1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스트릭스'의 경우 직거래분이 미반영된 결과이겠지만, 아직은 100캅셀들이 일반판매 품목의 성장세가 두드러지지 않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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