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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약가인하-제네릭 공세에 매출급락

  • 최은택
  • 2009-03-08 17:47:47
  • 작년 3334억원 16%p 감소해

한국화이자제약의 2008년 회기년도 매출이 급락했다.

오리지널인 ‘노바스크’가 제네릭 등재로 약값이 20% 인하된데다, 특허만료된 품목들이 제네릭의 공세에 시장을 빼앗긴 결과로 풀이된다.

8일 화이자가 금감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해 11월 30일 결산 기준 333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16%p 실적이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기 503억원의 흑자에서 당기에는 219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6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노바스크’와 ‘리피토’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약가인하와 특허만료된 오리지널 품목들이 제네릭에 시장을 내준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화이자의 대표품목 중 하나인 ‘노바스크’는 EDI 청구기준 2007년 929억원에서 2008년에는 753억원으로 무려 176억원이 줄었다.

‘리피토’는 고함량 품목매출이 증가해 31억원 가량 증가했지만, 매출축소를 막는데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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