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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아리미덱스' 퍼스트 제네릭 출시 임박

  • 최은택
  • 2009-03-13 12:25:58
  • 용도특허 무효심판 잇따라···보령도 5월 중 발매할듯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치료제 ‘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 제네릭이 이르면 이달 중 출시될 전망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리미덱스’는 AI계열의 호르몬요법제로 초기 유방암을 가진 폐경 후 여성을 위한 치료제로 사용된다.

지난해 PMS가 만료돼 제네릭 개발이 잇따르고 있지만 용도특허가 2022년 12월까지 14년이나 남아 있어 복제약 발매에 걸림돌이 됐다.

씨제이는 그러나 이 특허의 무효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난 15일자로 급여등재된 제네릭 ‘아나스프린’을 이달 중 발매키로 가닥을 잡았다.

씨제이가 제품출시를 서두른 것은 오는 5월 등재가 예상되는 보령제약의 ‘보령아나스트로졸’에 앞서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씨제이 관계자는 “내부검토 결과 용도특허를 충분히 무효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면서 “아직 최종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이달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씨제이는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아나스트로졸의 용도특허를 무효화 할 목적으로 특허심판원에 무효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아리미덱스’ 용도특허에 대한 도전은 1월30일 보령제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아나스트로졸 성분 시장규모는 연간 80억원대, 같은 계열의 ‘페마라’까지 합하면 300억원대로 업계 관계자들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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