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관절염약 '모빅', 삼일제약서 판매
- 이현주
- 2009-03-17 1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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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베링거, 국내 독점공급계약…블록버스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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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절염치료제 '모빅'을 삼일제약에서 판매한다.
삼일제약(대표이사 허강)은 지난 13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라인케)과 관절염치료제인 ' 모빅'(성분 멜록시캄)의 국내에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일측은 베링거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다국적기업의 전문성과 국내기업의 시장기반의 결합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모빅'은 소염, 진통작용과 해열작용을 갖고 있는 에놀린산 계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위장관, 신장에서의 부작용과 관련된 효소 COX-1에 대한 억제작용보다 염증반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효소 COX-2에 대한 억제작용이 더 강해 염증부위에 프로스타글란딘 생합성을 더욱 강력하게 억제하는 제품이다.
삼일 관계자는 "베링거 우수한 기술력으로 '모빅'을 제조해 임상에서 효과 및 안전성이 검증돼 타 제품과 차별된다"며 "관련 국내시장규모가 커, 앞으로 '모빅'을 집중 육성해 올 해 블록버스터급의 의약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일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근골격계 제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국내 인구의 약 400만명(10%) 정도가 퇴행성, 난치성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국내 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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