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23일부터 황사마크스 40만개 무료제공
- 허현아
- 2009-03-22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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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호흡기 질환 예방…178개 지사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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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오는 23일부터 황사 마스크를 무료 제공한다.
공단은 봄철 황사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성인용 황사 마스크 40만개를 제작, 178개 지사를 통해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 제공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황사용 마스크로 허가받은 제품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 대상은 경노당, 노인복지관, 공단이 실시하는 노인건강운동교실에 참여하는 노인들이다.
건보공단은 이와함께 황사 발생시 국민행동요령과 녹색건강,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황사가 발생할 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 먼지가 호흡기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세수와 양치를 하는 등 개인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보공단에 따르면 황사에는 규소, 철, 마그네슘 등의 산화물과 납, 카드뮴, 구리 등과 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 매년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황사의 미세먼지는 숨을 쉴 때 몸속으로 들어와 폐에 염증을 일으키고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폐활량이 적은 영·유아와 노인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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