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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 재평가 허가취소 틈타 이삭줍기 나서

  • 이현주
  • 2009-03-27 06:49:24
  • 심바스타틴 취소품목 100억 이상…경쟁사 '기회'

생동 재평가로 81품목이, 임상 재평가 결과에 따라 태반주사 10품목이 허가취소된 틈을 타 경쟁 제약사들이 이삭줍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동, 임상 재평가로 90여품목이 무더기 허가취소되자 경쟁제품을 가진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 대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생동재평가 결과로 대웅심바스타틴20mg 등 14개 품목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명단이 공개돼 이들 처방처의 집중 공략이 예상된다.

제약업계 시장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웅심바스틴정은 38억원, 드림파마 심바정 29억원, 환인 심바스로텍정 15억, 한올심바스타틴 13억원, 광동 심사스탄정 9억원, 현대 심바로민정 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진 뉴스타틴정 7억원, 일양 조스타틴정 4억원규모로 합산하면 120여억원에 이른다. (문전약국 데이터를 근거로 회사 자체매출 집계와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이들을 제외하고 심바스타틴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는 50여곳 이상으로, 시장 빼앗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태반주사 임상재평가에 따라 녹십자 그린플라주와 유니메드 홀스몬주·홀스몬에프주, 진양 지노민주 등 4개 품목과 대화 푸라렉신주, 비티오 뷰로넬주사, 중외신약 플라니케주, 케이엠에스 피나톱주사, 하나 뷰세라주, 휴온스 리쥬베주 등 6개품목이 허가취소되거나 자진취소했다.

이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크지는 않지만 해당 품목 시장을 뺏아오기 위한 각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할 것이란 예상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허가취소 품목이 공개된후 향후 영업방향에 대한 회의가 소집됐다"며 "영업사원들에게는 거래처 처방품목을 분석한 후 대체가능한 곳을 파악토록 지시가 내려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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