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반주사제 시장 지각변동…3강 구도 재편
- 가인호
- 2009-04-01 0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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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P-한국멜스몬-화성바이오팜 등 추출물 시장 주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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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의 인태반주사제(자하거추출물) 약효재평가 결과 발표이후 관련시장이 급속하게 재편하고 있어 향후 시장구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번 재평가 결과로 갱년기 증상 개선 치료제인 태반 자하거추출물 시장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은 JBP, 한국멜스몬, 화성바이오팜 등 3개 원료공급 업체가 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7월 경 프로엑스피로 대표되는 인태반 액제 재평가 결과와 함께 12월 간기능 개선제인 ‘라이넥’ 등 가수분해물 재평가 결과가 잇따라 공개될 것으로 보여 인태반 시장이 다시한번 큰 변화를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태반 주사제 재평가 결과에 따라 자하거 추출물 시장은 향후 3강 제체로 재편될 것이 유력시 된다.
이는 그동안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던 동덕제약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제약사와 자체 생산하고 있는 녹십자 ‘그린플라주’ 등이 임상결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회수 폐기 명령을 받았기 때문.
실제로 녹십자 ‘그린플라주’ 등을 비롯한 허가취소 품목들의 시장 점유율이 약 30%대에 달했다는 점에서 과연 이 시장을 누가 가져오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일본 JBP에서 공급하고 있는 JBP플라몬주(파마엠디 판매), 큐라센(태평양제약)과 일본 수입 완제품인 ‘멜스몬’(휴온스, 한국마이팜제약 공동판매), 그리고 화성바이오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광동제약, 경남제약 등 10~15개 품목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
결국 자하거 추출물의 경우 향후 이들 3개 원료업체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갱년기 장애 개선에 사용됐던 자하거추출물 시장은 ‘멜스몬’이 시장점유율 30~40%, 화성바이오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제약사 제품들이 약 30%~40%, JBP플라몬주와 큐라센 등이 약 10%, 동덕제약 원료 사용업체가 약 10~20%, 녹십자가 자체 생산한 그린플라주가 약 10%정도 점유율을 차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액제-가수분해물 시장도 변화 예고
또한 자하거추출물 임상 재평가에 이어 일반약으로 허가받은 인태반 액제와 가수분해물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기다리고 있어 태반 제제 시장은 다시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반 액제의 경우 일양약품 ‘프로엑스피’가 연매출 65~70억원대를 올리며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남제약 ‘자하생력’이 약 60억대, 광동제약 ‘파워라쎈’이 약 40억원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품목은 모두 화성바이오팜에서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특히 이들 태반 액제의 경우 7월 임상 재평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따라 시장변화가 주목된다.
여기에 자하거추출물과 함께 임상재평가를 동시에 진행했단 ‘라이넥’ 등 가수분해물 제품들이 올해 12월 경 임상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자하거추출물, 가수분해물, 액제 등 3개 군으로 분류돼 있는 인태반제품들이 유용성 논란속에 큰 변화를 맞고 있어 재평가 결과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이 시장이 어떤 구도로 변화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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