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탈크원료 석면검출시 자진폐기 결정
- 가인호
- 2009-04-06 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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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 5일 긴급 대책회의, 탈크위해 여부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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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탈크 석면 파동 사태와 관련 사용중인 탈크 원료에 대한 위해성 여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석면이 검출될 경우 해당 제품을 자진 폐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약협회는 5일 오후 6시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약협은 이에 앞서 각 제약사에게 탈크 원료 위해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으며, 각 제약사별로 석면 검출 여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조사결과 석면 검출 등 문제가 있을 경우 자진수거 폐기한다는 데 제약업계가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협회측은 이번 탈크 원료 석면 파동과 관련 탈크 원료 위해성이 전 제약업계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협 관계자는 “4월 2일 개최된 식약청 전문가회의에서 결정된 ‘새로운 탈크 원료기준 설정 및 조치이행 명령’에 따라, 석면 미검출 검사 등을 반드시 실시해 적합한 탈크만 사용하도록 결정했다”며 “업계가 이에 대한 철저한 숙지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탈크 원료는 ‘정제’ 절반 이상이 부형제로 사용되고 있는 등 의약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석면이 함유된 탈크원료를 공급한 덕산약품공업과 수성약품에 대해 정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해당 원료를 공급받은 완제품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실태조사 등 후속조치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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