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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석면탈크 의약품 회수 '후폭풍' 오나

  • 강신국
  • 2009-04-09 12:10:44
  • "회수후 처방나오면 곤란"…해당제품 급여중지 여부 관건

석면 탈크가 함유된 의약품에 대한 전량 회수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일선 병의원과 약국의 처방, 조제에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약국가에 따르면 제약사별로 탈크 함유 의약품 회수하고 난 뒤 처방전이 발행됐을 경우 의사와의 응대나 석면 탈크 함유 일반약에 대한 일괄 반품, 환자 안내 등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의약품 회수 후에 병의원에 처방이 나오면 약이 없어 조제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의사에게 일일이 확인한 뒤 의약품을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의원에서 탈크 함유 의약품 처방이 사전에 차단돼야 한다는 이야기다.

강남의 L약사는 "PPA 사태에서 보듯이 판매금지가 이뤄진 이후에도 꾸준히 처방이 나온 적이 있다"면서 "약국에 약이 없는데 처방이 나오면 정말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처방조제 시스템의 POP-UP창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처방 차단과 제품회수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식약청에서 회수대상 제품을 공지해도 실제 요양기관에 홍보가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에 대한 정부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석면 함유 의약품를 조제 후 청구를 했다고 해서 실제 삭감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즉 석면 탈크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아닌 소비자 불안 해소 차원의 회수조치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9일 오후 2시 석면 탈크 함유 의약품에 대한 품목과 제조업소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향후 조치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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