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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전임회장 "보조원 반대만 할수 없다"

  • 박동준
  • 2009-04-22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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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청 간담회 개최…"약사회, 슈퍼판매 의사표현 해야"

서울시약사회의 전임 회장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약사 보조원 제도를 반대만 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서울시약(회장 조찬휘)은 "최근 열린 자문위원 초청간담회에서 자문위원들은 약사보조원 제도와 관련해 약대 6년제 이후 자화상을 그려볼 때 반대만 할 수 없는 문제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약사보조원 제도와 관련해 약국 종업원의 업무범위 및 행동지침을 복지부 장관 시행령으로 규정하는 등의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다만 자문위원들은 서울시약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난 바와 같이 약사보조원에 대한 찬반이 팽팽히 엇갈린다는 점에서 실제 제도가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대회원 설득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최소 5~10년의 시간을 소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은 일반약 슈퍼판매와 관련해서도 약사회가 대외적으로 분명한 반대의사를 명확히 표현할 것을 주문했다.

자문위원들은 "약사회가 제대로 의사를 표출해야 한다"며 "서울시약 차원에서도 일선 회원들의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더욱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찬휘 회장은 이번 자문위원 간담회의 시작에 앞서 "대대적인 약사감시,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논란, 탈크 의약품 등으로 약사 사회가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라며 "약계 현안을 타개할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중, 정병표, 한석원, 전영구 전 회장들을 비롯해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박찬두, 주재오, 조성오 부회장과 박상룡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장, 윤명선 문화홍보정책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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