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크원료 수사, 대표 줄소환·장기화 예고
- 천승현
- 2009-04-23 06: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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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수사단, 대표 소환 추가조사…처분수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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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이 진행중인 탈크원료 관리 실태조사가 본격적으로 소환조사를 시작하며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특히 수사단은 품질관리 책임자뿐만 아니라 대표도 함께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대표의 출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조사 대상 업체들도 더욱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22일 위해사범수사단은 5개 업체의 대표와 품질관리 담당자를 동반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오전 9시 반에 시작된 조사는 오후 4시가 넘어서 끝날 정도로 장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현장에서는 업체 대표가 조사실에서 수사를 받는 동안 수사단에 함께 온 관계자들은 수사실 밖에 옹기종기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등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또한 회사 측에 수시로 연락을 취하며 급하게 수사단이 요구한 자료를 공수하는 등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조사받은 업체들은 대부분 덕산약품 탈크를 사용하기전 실시해야 하는 산가용물시험을 생략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이들 업체들이 고의적으로 불량탈크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대표에게 최종 진술을 확보, 진술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단은 덕산약품의 부적합 탈크 판매 혐의가 적용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덕산약품 탈크 사용 내역부터 덕산 탈크를 함유한 의약품의 생산실적까지 광범위한 자료를 요구하기도 했다.
현장조사시 진술한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함으로써 고의성을 밝혀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불량 탈크를 사용해 올린 매출액을 근거로 벌금 액수를 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소환조사가 장기화될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수사단은 조사 업체에 대해서는 실무자뿐만 아니라 대표도 동반 소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1일 실무자만 불러 조사를 진행한 한 업체의 경우 추가 조사시 대표를 소환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결국 공장 현장조사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탈크원료 조사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조사 대상 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극도로 긴장하는 분위다. 최악의 경우 대표의 형사처벌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직 소환 명령을 받지 않은 한 업체 관계자는 “조사의 강도가 예상보다 높다는 소문에 많이 긴장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최대한 처분 수위가 낮게 결정되길 바라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허탈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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