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증원·신설, 400명 충원해야"
- 박철민
- 2009-05-14 1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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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CBS 라디오 뉴스 인터뷰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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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약대 6년제 전환에 따른 공백을 주제로 인터뷰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현 1216명인 약학대학 정원에서 400명 정도 충원을 해야 한다, 최소한 그 정도는 해야 되겠다, 이런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제약산업 R&D 분야와 병원약사가 부족을 겪고 있어 최소한 400명은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원 의원은 약사회나 일선 약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서라도 약대 정원 증원은 반드시 필요한 일로 강조했다.
그는 "저도 약사회장 출신이었지만, 사실 전문직들 거의 대부분이 증원에 대해서는 희소성에 대한 가치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반대를 하고 있다"며 "이제는 그 단계는 지났고 펴놓고 논의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에서 사실은 증원에 대해서 상당히 거부반응을 보였다"면서 "실제로 6년제가 되면서 이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으로 지적했다.
원희목 의원은 약대 신설과 기존 약대 증원 가운데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원 의원은 "지방 약대는 30~40명 정원인 약대가 많지만 80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며 "80명 이상 되는 약대가 중앙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덕성여대 등 4곳 밖에 없다"고 기존 약대의 증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설약대에 대해서는 생명공학이나 바이오분야 등에 치중하는 대학들이 그 연구의 완성을 위해서 약학이 필요하다"며 "고려대나 연대 같은 경우생명공학 등에서 연구를 활발히 지향하고 있다"고 말해 약대 신설에도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 특성화를 지향하는 을지대에 대해서도 언급해 현재 약대 신설을 밝힌 대학교에 대해서 모두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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