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피도그렐-PPI 병용시 심장병 위험 증가
- 천승현
- 2009-05-19 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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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안전성서한 배포…급성 심근경색 등 유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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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제 클로피도그렐을 오메프라졸과 같은 프로톤펌프저해제(PPI)와 동시에 복용시 급성 심근경색 등 심장사건 위험성을 높일 수 있어 처방·투약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클로피도그렐과 PPI 병용 투여시 심장병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내용의 의약품안전성서한을 의·약사들에 배포했다.
최근 아일랜드의약품국이 클로피도그렐과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라베프라졸 등 일부 PPI제제를 동시에 복용할 경우 클로피도그렐의 대사를 방해할 수 있어 급성 심근경색 등 심장사건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경고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아일랜드의약품국은 현재 클로피도그렐의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에 있다.
클로피도그렐은 심근경색, 허혈성뇌졸중,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죽상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승인된 동맥경화제이며 플라빅스를 비롯해 총 71품목이 국내에서 허가를 받고 시판중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클로피도그렐은 위산을 감소시켜 속쓰림과 위궤양치료제로 사용되는 PPI와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클로피도그렐은 간에서 대사돼 혈소판 응집을 작용을 하는데 PPI가 이러한 대사경로를 방해해 심장유해사례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 의학협회 간행물에 발표된 바 있다.
이 연구는 흡연, 혈압 및 혈중지방수준 등 중요 심장위험인자 자료가 부족하다는 제한점이 있음에도 클로피도그렐과 PPI의 병용투여는 최소화되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두 약물의 상호작용과 급성 심근경색 등 심장사건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의약사들에 경고했다.
클로피도그렐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생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클로피도그렐 처방을 계속돼야 하며 클로피도그렐 복용 환자에게 PPI 치료시작 및 치료지속 여부 등 처방 필요성을 재검토하도록 요청했다.
클로피도그렐 복용 환자는 현제 PPI를 투여받고 있거나 투여를 고려하는 경우 반드시 의료인과 상의해야 한다는 내용도 식약청 조치사항에 추가됐다.
○ 의사는 두 약물[클로피도그렐 및 프로톤펌프저해제(PPI)]의 상호작용과 급성 심근경색 등 심장사건(cardiac event) 위험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인식해야 함 ▲클로피도그렐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생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의사는 클로피도그렐을 계속 처방해야 하며, 환자는 지시에 따라 계속 복용해야 함 ▲의사는 클로피도그렐 복용 환자에게 프로톤펌프저해제(PPI) 치료시작 및 치료지속 여부 등 처방 필요성을 재검토해야 함 ▲클로피도그렐 복용 환자는 현재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투여받고 있거나 투여를 고려하는 하는 경우 반드시 의료인과 상의해야 함
클로피도그렐 관련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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