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증원, 기형적 약사인력 구조 정상화"
- 강신국
- 2009-05-26 18: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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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회 김영중 회장, 정원증원 당위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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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회장 김영중)가 약대정원 증원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대한약사회는 약대정원 증원에 사실상 반대입장을 표명해 향후 입장 조율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김영중 회장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약대정원 증원은 기형적인 약사 인력 분포를 정상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약대 6년제 시행으로 인해 약대 정원증원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과거 20년 이상 지속돼 온 약대정원 동결정책은 약사 인력 수급분포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약학학문 분야의 외형적 확대를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회장은 "2년간의 신입생 공백과 편입 폐지에 따른 약사배출 인원 감소와 2+4학제 개편에 적합한 대학의 최소 정원을 분석해 2011년 약대 입학 총정원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새로운 학제 도입 배경에는 직무 및 실무 트랙교육을 강화해 약국 약사에 편중되는 약사인력 수습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트랙별 실무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일정 규모 이상의 학년별 재학생이 확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약대 6년제에 맞는 학과운영이 되려면 40~50명 수준의 재학생으로 힘들고 최소 80명 이상은 돼야 한다는 게 약학회의 분석이다.
그러나 김 회장은 약대 신설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회장은 "약대 6년제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대 신설을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약대 6년제가 정착된 뒤 논의해도 늦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전체약사의 80% 이상이 약국에 종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제약사, 공공기관, 연구기관에 약사진출을 늘리려면 약대정원 증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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