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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렐' 리뉴얼 내달 출시…'휴미라' 견제

  • 최은택
  • 2009-06-27 07:06:04
  • 와이어스, 프리필드 제형…"투약 편의성 향상"

와이어스의 관절염치료제 ‘ 엔브렐’ 새 제형 제품이 내달 공식 발매된다.

경쟁신약인 ' 휴미라’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호기가 될 지 주목되는 대목.

26일 관련 업계와 와이어스에 따르면 ‘엔브렐25mg’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 제품이 7월1일 출시된다.

이 제품은 2007년 12월 국내서 허가받았지만 그동안 급여등재가 이뤄지지 않아 공급되지 못했다.

제형변경 품목에 대해 기존 제품과 동일가격을 인정해 주지 않았던 과거 약가산정 기준이 조기 도입을 가로막았던 것.

하지만 관련 기준이 최근 변경 고시돼 새 제형 제품 출시를 서둘렀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새 제형 제품은 ‘엔브렐’에게 남다른 기회를 제공해 준다.

먼저 프리필드 제형은 용량조절을 위해 유도관을 사용할 필요없이 곧바로 투약 가능하다. 복약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것.

이는 시장주도권을 위협하는 애보트의 ‘휴미라’을 견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애보트 '휴미라' 출시 2년만 시장석권 도전

프리필드 제형으로 2007년 2분기 출시된 ‘휴미라’는 지난해 6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엔브렐’과 비슷한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다.

제품출시 2년만에 시장석권을 노릴만큼 성장한 셈인데, 복약편의성이 사실상의 차별화된 무기였다.

따라서 ‘엔브렐’ 프리필드주는 ‘휴미라’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중요한 견제장치가 될 것이라고 담당 PM인 최진하 과장은 기대했다.

물론 ‘엔브렐’에 유일한 소아환자 치료에는 여전히 유도관이 필요하다.

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본인부담금 10%로 축소)이 내달 1일부터 확대되는 것도 새 제품에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비싼 약값 때문에 필요량보다 적은 용량을 투약해야 했던 환자들이 적정용량을 투여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 과장도 “국내 도입 7년을 맞아 새로 출시되는 리뉴얼 제품은 엔브렐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와이어스는 프리필스 시린지 제형 새 제품 출시를 기념해 2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론칭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수곤 이사장 등 류마티스질환 전문의 80여명이 초청됐다.

와이어스는 이날 론칭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조만간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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