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술로봇 국산화에 40억 연구비 지원
- 박철민
- 2009-07-27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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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스마트 프로젝트' 일환…삼성병원 등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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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0만 달러 규모의 세계 의료로봇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수술로봇 국산화에 정부 예산 40억원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관절수술로봇의 국산화 기술개발에 정부출연 40억원과 민간부담 13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53억3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규렉소는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2007년 미국 ISS사로부터 인공관절수술로봇의 원천특허·기술을 획득해 독점적인 시장입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대중공업, 삼지전자, 삼성서울병원, 이춘택병원, 전남대 등이 참여기관으로 포함됐따.
지경부는 "고령화에 따른 인공관절수술의 증가 속에서 수술 정밀도가 높고 수술예후가 좋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관절수술로봇(ROBODOC) 국산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술로봇의 국산화로 수백억원대의 수입대체는 물론, 매년 20%씩 증가하는 세계수술로봇시장에서 다빈치(복강경 수술로봇)에 버금가는 성공신화 창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큐렉소와 삼성서울병원은 27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MOU는 큐렉소와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이번 사업으로 추가 개발되는 로보닥의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전문평가위원회 구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다.
한편 의료로봇 시장규모는 2008년 2883백만 달러이고, 2013년에는 연평균 성장률 20.6%가 기대돼 7349백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수술로봇시장은 약 2008년 920억원 규모로, 이는 전년 610억원에서 대비 50.8%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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