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관 "위급시 타미플루 특허 강제실시"
- 박철민
- 2009-08-23 12: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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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심포지엄 인터뷰서 표명…"제약, 이익 넘어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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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인플루엔자 팬더믹 국제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가한 전 장관은 모일간지 특파원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종 플루가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고 타미플루 국내 비축분이 크게 부족해지는 2가지 조건이 부합되면 강제실시를 통해 국내사에 제네릭 생산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전 장관은 "아직 약이 있는 현 상황에서 강제실시를 하면 국제적 신의에 맞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아주 위급하면 (강제실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장관은 "항바이러스제든 백신이든 이들은 돈을 내야 하는 약품이지만 전 세계적인 공공재로 봐야 한다"며 "신종 플루가 만연한 시기엔 제네릭과 백신 생산이 원활하도록 특허 보유 업체가 이익을 넘어 협조하는 게 제약회사의 본분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0일 한나라당과의 당정협의 과정에서 제네릭 생산 가능 시간을 15일로 보고받고 강제실시에 대해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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