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하한선 두면 저가구매제 도입 찬성"
- 박철민
- 2009-10-15 1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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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벌죄·제약 내부고발도 긍정적…의원시절과 다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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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민주당 박은수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도 괜찮다"고 15일 말했다.
박 의원은 "복지부가 평균실거래가제도와 저가구매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는데, 결국 사용량에 비례해 지급하는 것이어서 보험재정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며 "17대 국회에서 정 이사장이 정상적인 거래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는데 소신에 변함이 없냐"고 물었다.
정 이사장은 "저는 지금 입장은 평균실거래가로 약값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것이 성공하려면 정확한 정보에 의한 가격조사가 선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잘못하면 약가가 너무 낮아진다든지, 과도하게 낮추는 것을 방지하면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도 괜찮다"고 찬성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2월14일 상임위 회의를 통해 당시 의원 신분이었던 정 이사장은 "어떻게 이런 제도가 있을 수 있습니까"라며 "정상적으로 사 놓고 정부에 대해서 인센티브 달라고 하고, 저는 굉장히 이해가 안 되고 얼마나 불합리한 제도입니까"라고 저가구매 인센티브에 대해 반대한 바 있다.
또한 정 이사장은 쌍벌죄 도입과 제약사 내부고발제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정 이사장은 "뇌물성이나 부당한 이익을 위한 것이면 쌍벌죄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이 "제약 내부고발제 도입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는가"하고 묻자, "동의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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