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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약가·리베이트 영향…매출목표 5~10%축소"

  • 가인호
  • 2009-11-18 06:29:38
  • 주요제약 영업환경 변화 고심, 내년 긴축경영

“제약업계 최대 이슈인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근절법 영향으로 긴축경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아직 사업계획안과 매출목표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회사별로 내년 목표액이 당초 예상보다 5~10%정도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주요제약사들의 매출 목표액이 한자리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시행 등 약 10%대 이상의 약가 손실과 함께, 리베이트근절법 시행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으로 사업계획 수립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종근당 등 대다수 상위제약사들이 내달 중 사업계획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케미칼, LG생명과학, CJ등 대기업 계열 제약사들은 이달중 전체적인 사업계획 윤곽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올해부터 시행된 유통문란 품목 약가인하 연동제와 정부가 추진중인 약가규제 정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될것으로 예상하면서 저마다 긴축경영을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2007년 15%대 이상의 공격적인 매출 목표액을 설정했던 주요 제약사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목표액을 하향조정하면서 10%선에서 결정한바 있다.

하지만 약가인하 정책이 가시화되는 내년에는 이보다 더욱 낮게 책정될 것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대다수 제약사들이 한자리수 매출 목표액을 예상하고 있는 것.

특히 11월중순~12월 초순이면 사업계획과 매출 목표가 정해졌던 국내 제약사들이 아직까지 정확안 사업계획 로드맵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단은 긴축경영과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내년을 준비하겠다는 전략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사업계획 수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상위제약사 모 관계자는 “사업계획과 매출 목표는 연말쯤에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부의 약가 규제정책 등에 따른 제약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목표치가 설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출 목표액은 두자리수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상위제약사 관계자도 “올해 목표액은 어렵사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내년에는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마케팅전략에도 변화를 주어야 하고, 약가규제 정책 등으로 제약사들의 목표액 산정이 불투명 하다는 점에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주요제약사들이 내년도 매출 목표액이 당초 예상보다 5~10%정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베이트 근절법 영향으로 거의 모든 제약사들이 공격적인 경영보다 안정적인 경영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제약업계는 새 약가인하제도 시행에 따른 매출액 감소, 리베이트 근절법 영향에 따른 실적 감소 불가피, 전반적인 제약경기 침체가 맞물리는 내년부터 제약산업 위기가 예상된다며 해외시장 공략 등 다양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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