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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세무지원 프로그램 '팜택스' 탑재

  • 김정주
  • 2009-11-23 09:41:30
  • 약학정보원, 관련 자료 자동생성기능 등 유용

(재)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지난 20일부터 약국 관리프로그램인 Pharm Manager 2000(이하 PM2000)에 세무지원 프로그램 '팜택스'를 탑재했다.

'팜택스'는 IT시대에 발맞춰 세무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IT 분야 기술을 집약시켜 약국에서도 손쉽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재)약학정보원과 (주)이촌에이앤티가 세무전문가인 회계사 및 세무사의 자문을 받아 공동 개발한 것.

팜택스 상의 프로그램 또는 세무 상담은 회계법인 이촌 등 제휴된 회계사나 세무사의 자문을 통해 이뤄지게 되며, 세무 신고자료 역시 모두 작성한 내용을 회계사나 세무사의 검토를 거쳐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설계돼 있다.

팜택스가 기존의 세무회계 방식과 차별화 되는 가장 큰 특징은 세무자료의 자동 생성기능이다.

환경 설정에서 인증서를 등록하면 조제매출에 대한 자료가 국세청으로부터 팜택스로 자동수신 되며, 한번 등록하면 로그인 시 자동으로 설정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PM2000 자료,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발급내역, 세금계산서/계산서 등을 간단히 수신하고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일일이 자료들을 챙겨 회계사무실에 전달하는 종전의 방식과 달리 번거로움을 덜고 합산과정에서의 오류도 피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자 최대 장점이라는 것이 약학정보원 측 설명이다.

또한 신상입력 후 급여액만 넣어 주면 4대보험 신고와 급여액 신고가 마쳐져 약국근무자의 급여 관리 및 신고를 간편화했다.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세무서 등에 직원이 바뀔 때 마다 문서조치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 온라인 상의 세무회계프로그램이지만, 팜택스를 사용하면 신고전 전국적 통계 기능을 통해 본인 약국의 세무신고 신뢰성 및 현실 파악도 가능하다.

예를들면, 부가가치세 신고 시 지역별 또는 조제전문약국, 일반약 위주약국, 조제/일반 혼합약국 등의 매출종류별로 다른 약국의 부가율 현황과 본인들의 약국 부가율 현황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소득세 신고에서도 약국의 소득율을 수입금액, 주 처방병원의 규모, 지역 및 소재지별로 다른 약국들의 소득율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각 약사들은 자신의 세금 신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김대업 원장은 "팜택스는 PM2000 사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기존의 값비싼 세무대리 비용 대폭 절감시키고 대부분 off-line으로 세무를 처리하던 단점을 보완코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팜텍스는 PM2000만 실행 시키면 약국의 세무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인터페이스를 따라 사용하다보면 약국경영의 사각지대였던 세무회계뿐 아니라 약국경영이 한 눈에 들어와 효율화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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