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첫 타미플루 내성 환자 발생
- 박철민
- 2009-11-30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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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렌자에는 감수성 보여…백신접종 후 뇌출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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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에 걸린 수도권 거주 5세 남아에게서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됐다. 하지만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 10월29일 발병한 확진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아 신종플루 환자로부터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하였다고 30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3일 완치돼 퇴원상 상태이고,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WHO가 지난 27일 현재 집계한 바로는 전 세계에서 총 75건의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됐으며 모두 뉴라미니다제 유전자 275번째의 변이(H275Y)이고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이번 국내 사례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변이를 보였으며 역시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나타냄
릴렌자는 6세 이하에서는 허가가 나지 않아 이번 사례와 같은 경우 사용할 수 없으나, 내성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타미플루 용량을 늘리는 등 다른 방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함께 입원한 환자, 의료진들은 이상없음이 확인됐다.
또한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받은 학생이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됐으나 대책본부는 백신과 무관하다고 결론내렸다.
대책본부는 사망사례와 동일 로트번호의 백신접종을 받은 학생 966명 중 516명에 대한 이상반응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경미한 이상반응 70건이 있었고 현재는 회복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의학, 약학 전문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식약청, 질병관리본부가 참여한 이상반응대책협의회에서는 기저질환에 의한 뇌출혈로 추정하고, 시간적으로도 백신접종 후 48시간이 경과한 이후 발생한 뇌출혈이므로 백신이 유도인자(inducing factor)로 작용했다고도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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