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생명공학벤처 '바이오메드랩' 인수
- 이현주
- 2010-01-08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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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다각화 추진…바이오·녹색성장산업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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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이 생명공학벤터 바이오메드랩을 인수하고 사업다각화를 꾀한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자궁경부암 진단 유전자 칩 전문벤처기업인 ‘바이오메드랩’의 대주주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하고, 김창환 대표이사와 백철 관리기획이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인수를 통해 자궁경부암의 주요한 원인인 HPV(Human papilloma 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진단용 유전자 칩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생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현재 중국 북경의 유전자 칩 전문회사와 5년간 1,0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진행 중이며 유럽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 와도 협의 중에 있어 수출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바이오메드랩’은 1984년 설립돼 현재 자본금 60억원의 바이오 진단의학 및 인공장기분야의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생명공학 벤처기업.
특히, HPV 각 타입들을 찾아낼 수 있는 Chip상의 Probe에 대한 특허기술이 국내와 중국, 유럽, 미국, 일본 등에 등록돼 있다.
또한, 장바이러스, 약제 내성 분석 결핵균, 성병 등의 진단용 유전자 미세배열(DNA microarray)기술의 개발에도 성공했다.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국내외의 기술력 있는 바이오 업체에 투자함으로써 원천 기술 및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전 미국 코레로직社와 전략적 제휴로 인해 혈액을 통한 진단용 단백질 키트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바이오메드랩 수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진단의학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어 사장은 이어 "이를 탕으로 기존의 제약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국약품의 2020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의 자회사 ‘AG 그린’은 지난 5일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종화 대표이사와 고광철 영업이사를 선임했다.
‘AG 그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가 특허를 보유한 미생물을 이용해서 짧은 시간 내에 음식물을 완전 분해시키는 전자동 음식물 처리기를 생산,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여 학교급식시설, 대형음식점,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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