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새해 첫달부터 제품 홍보전 '불꽃'
- 최은택
- 2010-01-20 06: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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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베링거·얀센 잇단 간담…대행사 "장소 잡기 어려워"
다국적 제약사들이 새해 첫달부터 언론을 이용한 제품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주 사노피파스퇴르에 이어 다음주에는 한국GSK,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얀센이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직간접적인 제품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GSK는 공동으로 ‘ 텔미사르탄’(품명: 미카르디스/프리토)의 심혈관계 예방 적응증 확대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25일 기자들을 불러 모은다.
이는 2008년 상반기 발표된 ‘온타깃’ 스터디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번 주중 적응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해 허가 승인됐다.
‘텔미사르탄’의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는 다른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킴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본평가 사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한국GSK는 28일에는 자사 천식 및 COPD치료제 ‘ 세레타이드’에 대한 간접 홍보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GSK의 후원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연구회가 진행한 국내 최초 COPD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국내 COPD환자 현황과 유병률, 치료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점에서 유의미한 데이터가 될 수 있다.
다른 한편에는 천식에 집중된 ‘세레타이드’ 치료영역을 COPD로 확장하고자 하는 GSK의 열망이 담겨있다.
한국얀센이 27일 갖는 간담회는 수년내 1000억원 매출진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운 최초 경구용 조루치료제 ‘ 프릴리지’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성격이다.
얀센은 이날 간담회에서 ‘프릴리지’ 시판 100일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시장성공 가능성을 타진하는 메시지를 언론에 전달한다.
여기에는 언론을 통해 또한번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 ‘프릴리지’ 브랜드 네임을 환기시킨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이에 앞서 사노피파스퇴르는 국내서 처음 출시된 콤보백신인 ‘ 테트락심’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지난 14일 갖고 언론을 통한 홍보전의 포문을 열었다.
한편 한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제약사 행사가 다음주에 집중돼 서울시내 호텔을 예약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귀띔했다. 이 행사들은 서울프라자호텔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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