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복용 첫해 투약순응도 가장 중요"
- 허현아
- 2010-02-24 0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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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당뇨 신환자 30%만 혈당강하제 복약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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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복약습관을 잘못 들인 환자는 다음 해도 치료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첫해 복약순응도 관리가 치료 성과를 좌우한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경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가 건강보험 청구자료(2004~2006)를 이용, 2004년 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성)으로 약제 복용을 시작한 4만82명의 당뇨병 처방실태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첫해 투약순응군이 이듬해까지 순응도를 유지한 비율은 73.1%에 달했으나, 첫해 비순응군이 이듬해 순응군으로 변화하는 비율은 15.6%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는 첫해 투약순응도가 이후 치료지속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증한 대목.
실제로 복용 2년 동안 투약순응도가 높았던 환자에 비해 투약순응도가 떨어지는 환자들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은 각각 1.2배, 1.4배 높았다.

심평원은 이와관련 "당뇨병처럼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질환은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료와 투약이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첫 해 투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홍보와 건강생활 실천 노력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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