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세무조사 제약·도매 수소문에 '진땀'
- 강신국
- 2010-02-26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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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조사 여파에 '촉각'…미확인 정보도 횡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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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4곳, 도매상 14곳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되자 약사들이 해당 업체가 어느 곳인지 수소문하느라 진을 빼고 있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무자료 거래 등에 집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세무당국의 여파가 약국에 미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약국가는 도매상 14곳이 중대형 업체 유명 제약사가 포함돼 있다는 정보가 흘러나오자 거래처 영업사원에 연락을 하며 진위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인천 지역의 P약사는 "인천 지역 도매상이 이번 조상 대상에 포함됐다는 이야기를 다른 도매업체 영업사원에게 들었다"며 행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즉 약사들이 가장 걱정하는 대목은 거래 약국을 대상으로 한 추가 조사다.
특히 국세청 조사반인 약국 할인할증 데이터가 들어있는 업체 컴퓨터를 압수해갔다느니 업체와 거래한 약국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한다는 미확인 정보가 횡행해 약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기 부천의 K약사도 "지역 I약품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말을 제약 영업사원에게 들었다"며 "떠도는 이야기가 많아 사실 확인이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약국에서는 무자료 거래는 일부 OEM 업체만 가능하고 웬만한 직거래나 도매와의 거래에서는 없다고 봐야 한다며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국세청도 문제가 된 업체의 의약품 유통과정에 대한 일괄 조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상황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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